작년 이맘때 약 54kg였는데 오늘의 몸무게 61kg이다. 운동과 건강한 식단으로 몸무게를 잘 유지하다가 갑자기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았고퇴근하고 먹는 걸로 스트레스를 풀었다. 먹고 너무 배불러서 아무것도 못하고 잠들었다가 일어나서 수업준비하고 다시 자기를 몇 달간 반복했더니 60kg가 금방 넘어버렸다. 계약한 기간이 다되어 일이 끝나고 쉬면서 금방 원래 몸무게로 돌아갈 줄 알았다. 매일 과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주 5회 수영 강습+ 주말 자유수영을 다녔지만작년 11월부터 5개월 동안 1kg도 빠지지 않았다. 매일 아침 기대하는 마음으로 체중계를 올라갔지만전혀 몸무게가 빠지지 않았을 때의 허탈감과 좌절감이 정말 심했다. 이렇게 글로는 한 문단 밖에 쓸 수 없지만 5개월 간 매일 식욕을 ..